"해외진출 위한 금융지원 절실하다"
"해외진출 위한 금융지원 절실하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7.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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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덕 사장, 中企와 창조경제위한 금융지원 강조
자국 자본 들고 해외시장 진출나선 중국·일본의 석권 우려

▲ 김문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협력사 CEO분들은 좋은 기자재를 국산화해 전력산업을 키워오셨다. 우리도 국내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여러 좋은 사업을 발굴했다. 하지만 금융 서포트가 미약한 게 큰 문제다.”

김문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협력중소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금융지원을 꼽았다.

김 사장은 향후 국내 전력정책이 수요관리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고 전력산업 보조기기 업체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해외 동반진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문덕 사장은 8일 엘타워 엘하우스(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열린 ‘WP Small Giants 30 출범식에서 우리 회사나 협력사 모두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며 최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러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국내 발전건설 및 운영기술과 보조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한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하지만 어렵게 일군 해외 사업이 중국과 일본에 빼앗길 것에 대한 강한 우려를 전했다.

김 사장은 중국과 일본은 직접 현금을 들고 가서 자기들 자금(금융)으로 발전소를 짓고 하는 반면, 우리는 외국자본에 빌어다 써야하는 형편이라며 자칫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이룬 것을 이들에게 빼앗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해외사업의 발주자들과 협의해 입찰 중심의 보조기기 납품이 아닌, 기술 중심의 납품이 이루어지도록 협의하고 구축했다면서 하지만 우리 금융이 아닌 외국 자본에 손을 벌려야 하는 현실이라. 이 좋은 사업을 외국 자본에 이자를 줘가면서.”라며 안타까움에 말을 잇지 못했다.

김문덕 사장은 해외 사업을 하다보면 국내 금융사도 챙겨야 하고. 우리금융을 가져갔을 때 우리가 주도권을 쥐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보조기기 협력기업들도 같이 갈 수 있는 것이라며 금융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기 위한 방안과 노력에 대해 강조했다.

김문덕 사장은 향후 국내 전력정책이 수요관리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고 전력산업 보조기기 업체들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해외 동반진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발전산업의 전망이 그리 밝지 않고 정부정책이 수요관리에 치중할 가능성이 높다우리 회사나 협력사 모두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지난 3일부터 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러 경제협력포럼에 참석해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국내 기술과 보조기기의 우수성을 홍보한 에피소드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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