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신뢰받는 행복한 고리원자력본부’ 강조
노기경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복한 고리본부’를 강조하고, 이를 위해 고리원전 전 직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 본부장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행복한 고리본부’를 위한 세 가지 실천방안으로 우선 안전한 고리본부를 실현키 위해 방사선사고, 화재, 산업재해, 환경오염, 사이버보안 등 5대악재 예방을 제시했다.
또한 투명한 정보공개, 지역상생, 사회적 책임완수, 청렴성 강화 등 원전 바로 알리기를 통해 신뢰받는 고리본부로 거듭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원전 안전을 위해서는 직원 만족도가 높아야 한다며 소통·화합하는 조직문화, 협력의 노사문화, 일과 가정의 만족도 향상을 통해 행복한 고리본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노 본부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한 운영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인 만큼 안전운전을 통해 지역주민과 국민께 단단한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주민입장에서 여러 의견을 듣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면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기경 본부장은 부산대학교 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9년 한전에 입사한 이후 고리1발전소 발전부장, 고리원자력본부 교육훈련센터장, 고리제3발전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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