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로 위기가정 지원
한수원,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로 위기가정 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2.2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 등 6개 지역 156가구에 1억7,500만원 지원

▲ 지난 22일 손병오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오른쪽)이 김정식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에게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이관섭/이하 한수원)은 22일 오후 경주시청에서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 전달식’을 갖고, 경주지역의 위기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경주시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경주시는 위기가정 8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수원은 경주 외에도 서산 등 총 6개 지역의 위기가정 156가구 지원을 위해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비 1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 생계비, 난방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수원이 진행 중인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과 연계된 복지 사업이다.

한수원은 전국의 방범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해왔다.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이 방범 뿐 아니라 복지 전반이 취약하다는 의견이 많아 한수원은 작년부터 안심가로등 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반딧불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손병오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기존 안심가로등 사업과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병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정식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태양광 안심가로등으로 야간 통행자들이 안전에 큰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로 저소득층도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게 됐다”며 한수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수원은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경주 4개 지역에 총 188본의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전국에 2014년 37본, 2015년 253본, 2016년 317본 등 총 60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