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입생은 원전공기업 등 국내 산업체 종사자 26명과 이집트·케냐·남아프리카공화국·나이지리아·인도네시아·필리핀·멕시코·터키 등 신규원전건설을 준비하는 15개국 29명 등이다.
국제원자력대학원 측은 이번 입학생으로 모두 21개국 71명이 지원했으나 엄격한 입학사정을 거쳐 29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세기 국제원자력대학원 총장은 “국제원자력대학원은 원자력발전분야에 특화된 고등교육기관으로 원전산업현장에서 지도자급 실무전문가가 갖춰야 할 경험지식과 의사결정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원자력대학원은 실무에 능통한 지도자급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원전공기업에서 공동으로 출연해 2011년 설립됐다. <기사제휴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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