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이하 남부발전)이 전력그룹사 최초로 안전재난부문 국제인증(ISO22301)을 취득했다.
사업연속성관리시스템(BCM,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 국제인증인 ISO22301은 재해,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시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를 복구하여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2012년 5월부터 제정․운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ISO22301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국제수준의 선진화된 BCM 체계 구축으로 대내적으로 위기관리 문화의 정착 및 확산의 계기가 마련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도 재난 및 위기관리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 하동화력본부 및 영월복합에 BCM을 시범 구축한 바 있으며, 인증기관인 BSI Korea로부터 BCM의 유효성에 대한 계획수립, 이행 및 운영, 모니터링 및 검토, 유지관리 및 지속적인 개선 등에 관한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쳤고 그에 따른 권고사항 및 경부적합 사항을 개선해 지난 6월 최종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국제수준의 선진화된 BCM 체계를 정기적인 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일상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위기대응 계획을 유지하고 대응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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