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발전탈락 따른 전력계통 마비 상황 상정
이번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은 관제훈련 시뮬레이터(DTS, Dispatcher Training Simulator)를 이용해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발전탈락과 이에 따른 영남권 전압불안정 등 전국의 전력계통이 마비되는 상황을 상정했으며, 영남·호남지역의 자체기동발전기 기동과 시송전계통 연결을 통한 순차적 전력공급 및 계통연계의 절차를 수행했다.
‘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은 계통운영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전국을 6개 지역(경인북부, 경인남부, 영남, 호남, 영동, 중부지역)으로 나누고 매회 2개 지역씩 연간 2~3회 시행하면서 유관기관 간 정부3.0의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김대균 전력거래소 관제훈련부장은 “오늘의 훈련상황이 실제 발생 시 전력계통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시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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