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사, 미세먼지 50% 감축 나섰다
전력그룹사, 미세먼지 50% 감축 나섰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05.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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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7.5조 집중투자…5년내 미세먼지 50% 이상 감축
정부 ‘일자리 정책’ 적극 부응, 선도적 역할 수행키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과 전력그룹사가 석탄화력 미세먼지 50% 감축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 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더불어 ‘전력그룹사 좋은 일자리협의회’를 사장단 회의 개최시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좋은 일자리 전환’ 정책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전 및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지난 19일 한전 아트센터(서울 소재)에서 ‘석탄화력발전 미세먼지 저감 이행대책 마련 및 추진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에서 이처럼 결정했다.

사장단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동참하고,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인 미세먼지 감축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고강도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석탄화력 미세먼지 50% 감축(정부 국내감축목표 30%)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 5,000억원을 투자해 환경설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미세먼지 측정소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석탄화력이 집중된 충남지역 등에 우선 시행하고, 미세먼지 측정 결과는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도 확정했다.

또한, 전력그룹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좋은 일자리 전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전력그룹사 좋은 일자리협의회’를 사장단 회의 개최시 운영해 정기적으로 추진 상황과 이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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