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 19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소재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에서 태성은 사장을 비롯한 전국 원자력사업소장 및 양수지점장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김인호 한전KPS 원자력사업처장의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 제정에 대한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전국 원자력사업소 및 양수지점 대표의 실천의지 다짐서약이 있었다.
특히 이날 태성은 한전KPS 사장은 선포사를 통해 “오늘 선포된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이 구호에 머무르는 일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될 것”며 “전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한전KPS가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한전KPS의 안전한 정비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한전KPS가 새롭게 제정한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은 ▲작업전회의 실시 및 정보 공유 ▲정비구획 설정 및 적정조도 확보 ▲이물질유입방지 조치 및 작업장 정리정돈 유지 ▲최신 정비절차서 비치 및 단계별 절차 준수 ▲정비 시 자기진단 및 동료점검 실시 ▲품질 및 규격 확인된 자재와 검교정된 계측장비 사용 ▲비정상 상태 발견 시 작업 중단 및 관리/감독자 즉시 보고 ▲정비 착수 전과 종료 후 감독과 운전원에게 통보 ▲현장물품 보관 시 인식표 부착 및 보호덮개 설치 ▲고장원인과 조치결과에 대한 상세보고서 작성 ▲안전보건 11대 기분수칙 준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포된 ‘워크맨십 11대 기본수칙’과 더불어 이에 걸 맞는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그리고 한전KPS만의 고유한 핵심역량을 발굴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무한경쟁 시대에 원활히 대응하고, 지속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