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 개발 박차
중부발전 인니, 수력발전 개발 박차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7.2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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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와 컨소시엄 구성, 신흥국 SOC 선점 잇따라

▲ 최평락 한국중부발전(주) 사장과 박미례 수성엔지니어링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인도네시아 Muara Juloi 수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이 국내 중소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맺고 성장잠재력이 높은 인도네시아, 태국, 파키스탄 등 신흥국 SOC 시장을 선점해 가고 있다.

중부발전은 29일 수성엔지니어링()(대표 박미례)과 중부발전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Muara Juloi 수력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uara Juloi 수력발전 사업은 설비용량 280MW, 사업비 약 4억달러, 운영기간 약 30년 규모의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기관인 공공사업부(MPW, Ministry of Public Works)가 재원투자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이에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중소기업인 수성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중부발전-수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니 공공사업부(MPW)와 인도네시아 최초로 정부·민간(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수력발전 공동 개발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인니 공공사업부와의 양해각서에 대한 후속조치로 한국컨소시엄이 주도적으로 본 사업의 경제성 및 기술성을 재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화력발전사업 및 왐푸, 스망까 수력발전사업의 성공적 개발·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공동으로 사업을 개발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외에도 태국, 파키스탄 등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국의 SOC 시장을 선점하며 지속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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