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복지시설 및 절전규제 준수고객에 선풍기 제공
한전, 복지시설 및 절전규제 준수고객에 선풍기 제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7.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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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절전 유도 위한 에어컨, 선풍기 동시사용 분위기 조성

▲ 조환익 한전 사장(가운데)이 29일,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절전 권정 이벤트에 선정된 장애인복지시설 '사랑쉼터의 집'을 방문해 선풍기와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절전을 권장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의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절전사연 및 절전계획에 대한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선풍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주요상권 33곳의 합동단속 대상 영업장을 대상으로 단속기준 준수 우수고객을 추첨해 선풍기를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에어컨 설정온도를 1℃ 높이면 7%의 전기사용량이 감소돼 실내온도를 4℃만 높여도 전기사용량을 약 30%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전기사용량은 20~30% 정도 절약된다.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벤트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절전계획과 절전사연을 공모했으며, 이후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사내외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에어컨 수량 대비 선풍기 부족시설 203곳에 절전용품(선풍기) 800대를 제공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29일, 선정된 복지시설 중 상일동 소재 사랑쉼터의 집(장애인복지시설)과 수서동 소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선풍기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범국민 100W 줄이기’ 운동에 복지시설 또한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에너지관리공단 등과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전국 주요상권 대상 ‘냉방제한’ 단속의 시행 효율성을 높이고자 단속기준 준수 우수고객을 선정해 선풍기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주요상권 고객들의 ‘냉방제한’ 규제 준수를 유도하고, ‘전기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전국 14개 사업본부에서 지자체와 합동으로 냉방제한 단속 및 절전 캠페인 활동 후 우수 준수자를 선정해 약 4,000대의 선풍기를 제공하고 있다.

한전은 이번 절전용품(선풍기) 제공 이벤트를 통해 에어컨과 선풍기 동시사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은 동일한 냉방효과를 보면서도 전기요금은 절약하는 효과를 보고, 국가적로는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 냉방부하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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