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신한울원전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7.29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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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구조물 공사 착수…계획 공기보다 앞서 진행

▲ 김동수 한수원 건설본부장(가운데)과 한정탁 한울원자력본부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한수원 및 건설사 관계자들이 29일 신한울원전 2호기 원자로건물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정탁/이하 한울원전)는 29일 신한울원전 건설현장(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일원)에서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한울 2호기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것과 같은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로서, 원자로건물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한편 신한울 1호기는 2012년 7월 21일에 최초 콘트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현재까지 신한울 1,2호기 사업 종합공정률은 약 43%로 계획된 공기보다 앞서 진행되고 있으며, 신한울 2호기는 2015년 4월에 원자로를 설치하고 2017년 7월 연료장전을 거쳐 2018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며, 1호기는 1년 앞서 2017년 4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신한울 1,2호기 건설은 약 7조원의 건설비가 투자되고 연인원 약 620만 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일본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이뤄진 국내외 안전점검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설계단계부터 모두 반영함으로써 안전성을 크게 증진한 명품원전이다.

▲ 신한울원전 2호기 원자로건물 건설현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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