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Small Giants[3] (주)유민에쓰티
WP Small Giants[3] (주)유민에쓰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8.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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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인쇄전자 기반 필름형 액체검출 센서 개발, 국내외 기술력 인정
2016년 매출 635억원 달성 목표, 세계최고 센서기업으로 성장발판 마련

2004년 4월 설립한 (주)유민에쓰티(대표이사 유홍근)는 기술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필름형 센서, 액체감지 센서 및 관련 통합시스템 등 산업방재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유민에쓰티는 2008년 세계최초로 인쇄전자 기반의 필름형 액체검출 센서 특허를 취득하고, 산업부 신기술 NEP인증,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도전성 엑체검출 센서필름 특허, 옥외 강산성·강알칼리성 액체검출 센서필름 특허 등 국내외 약 50여건에 이르는 특허와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일본, 중국 출원 및 특허 등록, EU연합 특허 등록 허가, 미국전기전자공학회 IEEE 논문 등재 등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민에쓰티는 고품질 저비용의 센서 기술력으로 짧은 기간 내 외국 경쟁제품들과 당당히 맞서 국내 액체검출 센서 시장의 2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더불어 독특한 센서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유민에쓰티는 현재의 단순한 액체검출 기술에서 만족하지 않고 인쇄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액화성가스(LNG, LPG)검출 센서를 비롯한 온도검출, 습도검출, 각종 물질검출 센서 기술개발을 통해 대한민국을 센서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초석을 다지는 기업으로 성장코자 노력하고 있다.

유민에쓰티는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아 산업방재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키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초일류 센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10년 유민에쓰티가 보여준 노력과 성과는 이제 세계무대를 향한 유민에쓰티의 도전이 준비된, 실현가능한 도전임을 보여주는 증거이며, 꿈의 그날을 기대케 하는 확신의 메시지다.

▲ 옥외 강산(유독물)검출 센서(LK08-T1-1000).
▲ 유기성엑체(기름)검출 센서(LK08-T1-2000).

■ 액체검출 센서로 세계시장에 도전하다
유민에쓰티의 주력제품은 인쇄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필름형 액체(누수·누유·강산)검출 센서 및 제어기(통합모듈 포함)다. 유민에쓰티는 ▲도전성 액체검출 센서필름 ▲유기성(비도전성) 액체검출 센서필름 ▲옥외 강산성, 강알칼리성 액체검출 센서필름 제조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 유민에쓰티의 필름형 액체검출 센서는 ▲각종 매설용 지하 배관, 빌딩 내 설비주변 등 건설분야 ▲각종 화학용액 공급설비, 각종 화학용액 설비 등 전자산업분야 ▲ 인터넷 데이터센터, 전산실, 이동통신 기지국 등 IT분야 ▲화학 및 석유화학 등 화학석유분야 ▲산업용설비, 가전 등 설비산업분야 ▲조선, 제철/제강 등 중공업분야 ▲전력여자기, 원자력/화력 냉각수 등 발전플랜트분야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 제어기(LK13-C1-HDC04)
최근 국내에서는 (주)카프 울산공장 황산 누출(2008년), (주)휴브글로벌 구미공장 불산 누출(12.5),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13.2), LG실트론, 이노텍 불산 누출(13.3), 안산 PCB공장 염산 누출(13.4) 등 유독물 누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이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정부의 관련법도 강화되면서 유독물 누출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하는 기업들의 조치도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최근 감지 센서 전문기업인 유민에쓰티에 관련 센서를 의뢰하는 유독물 취급 기업들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디스플레이(천안·아산), 삼성전자(기흥·화성 외), LG화학(오창), 동부하이텍(부천·음성), 페이차일드(부천), 지디 청주공장, 현대제철(당산), LG이노텍(광주), 동우화인캠(익산) 등 다수의 유독물 취급 기업이 유민에쓰티의 액체검출 센서 설치를 의뢰하면서 이 회사의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유민에쓰티의 제품은 일반 산업체는 물론 동서발전 당진화력·동해화력·여수화력, 중부발전 보령화력, 남동발전 영흥화력, 남부발전 서인천화력, 한수원 영광원전 등 국내 화력 및 원자력발전소에 설치돼 발전소 유해환경 감시와 유독물 누출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 유민에쓰티, 해외진출의 날개를 달다
유민에쓰티는 최근 한국서부발전(주)이 중소협력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키 위해 시행하고 있는 ‘WP Small Giants 30' 기업으로 선정돼 회사가 지향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을 얻었다.

현재까지 유민에쓰티의 해외수출은 아직 미미한 상황이다. 하지만 해외 대리점과 중국, 대만, 미국, 일본 등의 주요 고객을 필두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시행 중인 국내 대기업 공사에 관련 발주를 이미 받은 상태이며 8월 말까지 납품 예정이다. 또한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해 내년에는 해외 굴지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수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2011년 세계 센서시장 규모는 약 63조원에 달하며 이 가운데 액체검출 센서시장(누액검출) 규모는 약 10조원에 이르지만 한국무역협회 통계(2006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센서의 약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미국, 일본, 독일, 유럽 국가들이 장악하고 있는 세계 센서시장에서 아시아 국가의 점유율(2008년 기준)은 10% 정도이며 이 가운데 한국의 점유율(2009년 기준)은 약 4.6%에 불과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유민에쓰티는 세계최초로 인쇄전자 기반의 필름형 액체검출 센서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센서시장에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알리고, 회사의 매출 증대는 물론 우리나라의 점유율을 높이는데 기여코자 노력하고 있다.

▲ 유홍근 (주)유민에쓰티 대표이사.
유민에쓰티는 누수, 누유, 신제품 영업 전략을 통해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6년 630% 성장한 635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민에스티는 ▲경쟁사 대비 30% 낮은 가격과 고기능·고신뢰 제품 ▲해외 10개 파트너, 국내 5개 대리점, 일반 소비재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해외시장 진출 인증 확보, 전시회 및 기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 센서기업으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홍근 유민에쓰티 사장은 서부발전  ‘WP Small Giants 30’에 선정된 것에 대해 “국내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매출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 사장은 ‘WP Small Giants 30’ 선정을 통해 “실제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는 기회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협력업체의 성장을 위한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업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기획특집 안내]=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이하 서부발전)은 지난 7월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남효석 관리본부장, 김상태 기술본부장 등 서부발전 관계자와 오충섭 해강알로이 대표, 양종대 에네스지 대표 등 31개 서부발전의 해외수출 중소기업 Pool 참여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WP Small Giants 30 출범식'을 개최하고 서부발전의 협력기업 가운데 수출지원을 통한 핵심 글로벌 기업 3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부발전이 선정한 ‘WP Small Giants 31’은 ▲고려엔지니어링 ▲네오피스 ▲네트아이테크놀러지 ▲대덕시스템 ▲대영씨앤이 ▲대윤계기산업 ▲동일EDS ▲비앤에프 ▲비엠티 ▲삼영필텍 ▲상용이엔지 ▲스마트라인 ▲신한열교환기공업 ▲에너지엔 ▲에네스지 ▲에스디디 ▲에이치케이밸브 ▲유민에스티 ▲이글필터스코리아 ▲이메인텍 ▲지오네트 ▲케이피일렉트릭 ▲파워닉스 ▲한국고벨 ▲한국코팅 ▲한성더스트킹 ▲해강알로이 ▲현성펌프기술 ▲현우산업 등 31개 협력중소기업 입니다.

발전산업신문은 서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해외사업 동반진출 프로젝트인 ‘WP Small Giants 31’ 육성 계획과 기대효과 등을 알아보고 관련된 31개 기업을 소개하는 기획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앞으로 31개 기업에 대한 취재를 완료할 때까지 관련 보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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