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이 추진중인 신재생 사업은?
남동발전이 추진중인 신재생 사업은?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08.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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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개발 ‘최초’ 수식어 메이커…‘에너지신산업’ 선두 기업 앞장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발전소 확충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전력’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하 남동발전)이 지속적인 신재생에너지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 신산업의 선두 기업을 자임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그 동안 대용량 화력발전설비(10,246MW)를 바탕으로 양질의 전기를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 대한민국 전력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1월 ‘Clean & Smart Energy Leader’를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충으로 친환경 에너지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경남 진주시에 위치한 한국남동발전 본사 전경.

■에너지신산업의 리딩기업
남동발전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실적에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는다. 국내발전사 최초의 계통연계형 태양광발전소(100kW, '05년 10월) 건설, 세계 최초로 화력발전소 냉각방류수를 활용한 삼천포 해양소수력 발전소(6MW, '06년 9월) 건설, 국내 최대 국산풍력단지(46MW, ‘13년 5월)를 준공 등이 그것이다.

또 국내 최초 풍력연계 ESS(에너지저장시스템, 4MW-16MWh, '15년 9월) 설치에 이어, 지난해에는 풍력연계 ESS 2단계(4MW-12MWh, ’16.12월)를 추진해 온실가스 저감과 더불어 국민에게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의 복층구조의 연료전지(5.72MW) 발전소를 분당본부에 설치해 국내 연료전지 사업의 활성화를 견인하고 세계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차세대 고체형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도입 사업, 태양광 발전소 연계 ESS 사업 등 국내 에너지신산업을 견인하는 ‘최초’ 사업을 추가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신산업 핵심사업 전략
남동발전은 올해에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신재생복합단지 등 에너지신사업 사업에 총 2,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역점사업으로는 ‘해남 신재생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남 프로젝트는 180만평 부지에 육상 및 수상태양광, 풍력, ESS 등 국내최대규모(400MW급)의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이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신재생 사업들이 민간자본을 활용해 사업을 개발(SPC설립)하고 그 사업에서 발생되는 REC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 RPS 의무이행에 그 목표를 두고 있었다면, 해남 프로젝트는 남동발전 최초로 도전하는 자체사업(100% 투자사업)으로, 단순 RPS의무 이행을 넘어 남동발전이 ‘Clean & Smart Energy Leader’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의 효율적 활용…태양광 발전소 확충
남동발전은 지난해 9월 삼천포본부 제1회처리장 부지에 10MW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가동중에 있다. 당초 삼천포본부 제1회처리장 사용종료 시점인 2020년 이후에나 태양광 발전소가 착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경상남도와 유기적 협업관계를 구축하여 규제개선을 통해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었다. 또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확대방침에 따라 작년 7월 자사 영흥본부 발전소내 유휴부지에도 6M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남동발전은 향후에도 유휴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발전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 조성
남동발전은 현재 국내 최초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단지(30MW)’를 건설중에 있다. 민간이 주도한 사업시행 초기에는 재원 조달과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발전분야 40여년 노하우를 보유한 남동발전이 사업에 뛰어들면서 성공적인 재원조달 등을 통하여 10년 숙원사업의 해결 실마리가 풀렸다. 두산중공업의 국산 해상풍력발전기를 활용해20‘15년 4월 착공한 이 사업에서 남동발전은 건설사업관리 역무 수행을 통해 사업·설계·시공관리 및 품질검사, 준공검사 등에 대한 확인 및 입회업무를 수행하고, 사업주인 탐라해상풍력발전주식회사를 지원하면서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했다.
 
탐라해상풍력단지의 상업운전 개시를 통해 연간 제주도민의 약 24,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85,000㎿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30억원의 지역발전기금 출연을 통해 제주도민과의 상생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제주도의 ‘Carbon Free Island JEJU’ 구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 사업은 향후 제주 및 국내 해상풍력 확산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탐라해상풍력 뿐만 아니라 전남해상풍력, 신안해상풍력, 동부해상풍력 등 해상풍력단지 추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제주에 건설중인 탐라해상풍력발전의 위용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한 지역상생
남동발전은 산학협력의 형태로 Sunny Plant(햇빛나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월 준공된 진주 국제대학교 태양광발전소, 전주비전대학교(‘12.11월), 영남대학교(‘14.12월)등이 그것이다. 이 사업은 태양광발전소 운영으로 얻어진 전력판매 수익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재원으로 사용하고, 그린캠퍼스 조성, 현장학습활용 등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RPS의무자-태양광설계-제조사가 협업해 공유가치 창출형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통한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Clean & Smart Energy Leader
한편 남동발전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가 시행된 2012년 이래 3개년 연속(2013~2015년) 달성률 1위를 지켜가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작년 1월 선포된 'Clean & Smart Energy Leader' 새 비전을 천명한 이후, 2025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 35%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2025 마스터 플랜’을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 중에 있다”면서 “파리협정 이후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우선시 되는 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친환경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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