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 긴급점검
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 긴급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8.0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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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영진 불시 긴급대책회의 소집, 수요관리 전담직원 급파

▲ 조환익 한전 사장이 9일 전력수급 대책 상황실에 들러 일일 전력수급현황을 점검하고, 한전 관계자들에게 수요관리에 만전을 기해 전력부족으로 국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하고 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장마기간 이후 연일 35℃를 오르내리는 무더위로 전력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전력수급 비상대응 체계를 불시 점검하고, 수요관리 감축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키 위해 전 경영진을 긴급히 소집했다.

조 사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 동안 계속된 긴급 점검회의를 통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전력다소비 고객 사용량 제한조치인 ‘절전규제’와 관련해 전국 각 사업소 전담직원 3,189명을 급파해 이행을 독려할 것을 지시했다.

또 오늘 시행 예정인 ‘지정기간 수요조정’ 제도와 ‘주간예고 수요조정’ 제도의 수요 감축량이 필요량만큼 달성될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본부장과 지사장에게 ‘전쟁터에 나가는 심정’으로 현장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오늘 수급전망은  ‘절전규제’와 ‘지정기간 수요조정’제도 등 약 500만㎾의 수요관리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예비력 마이너스 147만㎾까지 떨어지는 수급비상 ‘심각’ 단계까지 예측되고 있다.

조 사장은 “8월 내내 수급사정이 불안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각 단계별 수요관리 제도의 이행력과 한전의 대응체계를 수시로 점검해 수급위기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 전력부족 문제로 국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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