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원자력기술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5개사 선정
미래부, ‘원자력기술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5개사 선정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8.1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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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노기술 등 5개사 선정,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지원
해외 시장 진출 발판 및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등 기여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이하 미래부)는 방사선 및 원자력기술 기반의 중소기업에게 원자력 전문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키 위한 ‘2013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주)나노기술 등 5개사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이 큰 방사선 및 원자력기술 선도 기업을 육성키 위해 한국원자력협력재단 원자력기술수출지원단 주관으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나노기술, 서울프로폴리스(주), (주)엔바이로코리아, 이비테크(주), K.L.E.S(주) 등 총 5개 기업으로 해외전시회 참가계획, 성공 가능성, 수출 잠재력 등을 평가해 선정됐으며, 해외 전시회 참가비용이 지원된다.

■ 서울프로폴리스는 1992년 설립 이래 프로폴리스라는 향균, 항산화 기능을 지닌 차세대 기능성 천연물질을 개발했다. 이 물질은 미국 FDA 획득 후 기능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돼 탁월한 효능을 갖는다. 또한 방사선을 이용한 암치료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방사선 보호효과와 면역 활성화에 탁월한 큐라세친, 나리진, 카페인엑시드 등의 방사선 보호식품 시장의 확대가 기대된다.

■ 엔바이로코리아는 2004년 12월 창업 이래 방사선 통합 서비스 전문업체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방사선 산업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엔바이로코리아는 방사선기기 인허가 업무대행, 방사선기기 시설 공사, 폐기물 및 오염관리 용역, 방사선 선원관리 등의 업무를 하며 방사선 관리시스템, 방사선 전문쇼핑물도 운영하고 있다. 핵심기술은 C-14 UBT KIT와 방사선관리구역 출입시스템, 방사선 관제시스템, 방사능오염측정, 방사선방호용품 등 방사선 안전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 이비테크는 1991년 11월 창업 이후로 국내 최초 X선 조사장치를 개발했다. 국내 및 중국 등 해외시장에 전자빔 시스템과 환경 시스템들을 설치했으며, 방사선기술산업에서 새로운 기술의 적용을 위해 R&D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전자가속기, 환경시스템, X선 보안시스템, 발광시스템 등이다.

■ K.L.E.S는 2004년 1월 설립해 R&D와 관련한 연구지원 실험장비와 배관안정화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해 배관의 정보관리, 실시간배관감시, 배관분석점검결과 등을 원격으로 감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국내 주요 화력발전소, 원자력발전소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 나노기술은 2002년 3월 설립 이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금속 나노분말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나노기술은 1~100nm 크기의 물질을 규명, 제어, 창조하는 기술이며 금속나노분말의 양산화 개발에 성공해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했다. 핵심기술은 펄스파워 기술을 응용한 전기폭발방식(PWE) 나노입자 제조기술이며 제품은 나노콜로이드 제조장치, 금속나노분말 세라믹화이버, 금속나노분말성형장치, 나노닥터 등이다. 나노닥터는 2005년 개발 출시된 이래 SK스피드메이트, 현대모비스 및 기타 자동차 정비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원자력협력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기업 특성에 맞는 전문전시회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해외시장 판로개척은 물론 해외 마케팅 역량 강화, 해외시장 동향 파악 등 해외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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