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최근 환경방사선 등 방사능 분석결과 이상무”
원안위 “최근 환경방사선 등 방사능 분석결과 이상무”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8.16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이하 원안위)는 지난 7월 18일 후쿠시마원전 3호기 원자로건물 상부에서의 수증기 발생 및 오염수의 해양 유출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의 환경방사선 감시결과 아무 영향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제12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내용에 따르면 전국 122개 무인자동감시망의 실시간 환경방사선 측정값이 평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터넷을(iernet.kins.re.kr)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 14개 지방방사능측정소에서 분석한 대기부유진 및 빗물에서는 인공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아울러 우리나라 주변해역의 바닷물 중 방사능 분석은 후쿠시마원전 사고(2011년 3월) 이전에는 21개이던 감시정점을 27개로 확대해 현재까지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동안 채취된 해수 중 방사능 분석결과에서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편 2011년 3월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현재까지 원안위, 식약처 등 관계부처는 환경조사, 수입식품·수산물 검사 등을 대폭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원안위 관계자는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관계부처 회의 등을 통해 관련기관 간 정보공유와 범정부적인 대응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향후 후쿠시마 원전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돼 추가적인 대응조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환경방사능 분석주기를 단축하는 등 현재의 제반 대응활동 등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