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경주지역 소외계층 130가구에 연탄·생필품 전달
이날 조병옥 공단 이사장직무대행 및 자원봉사자, 지역봉사단체 등 70여명은 수능 한파가 몰아친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앞치마를 두르고 소외 가정에 연탄과 생필품을 직접 날랐다. 또한 공단은 연말까지 경주지역 소외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30가구에 연탄 등 월동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병옥 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방폐물 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국민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계층에게 연탄, 생필품 등을 전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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