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암세포 추적·치료용 화합물 제조기술’ 이전
‘전립선 암세포 추적·치료용 화합물 제조기술’ 이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1.29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연), 듀켐바이오와 기술실시계약 체결… 방사성의약품 치료 신약개발 추진

▲ 개발된 방사성 약물전달체의 전립선암 동물모델 영상. 전립선암 부위에 성공적으로 약물이 전달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은 지난 28일 연구원에서 (주)듀켐바이오(대표 김종우)와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봄베신 유도체 화합물 제조 기술’을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봄베신’은 전립선 암세포 막에 존재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다.

원자력연구원 임재청 박사팀이 개발한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용 화합물 제조기술’은 전립선 암세포의 단백질에 결합하는 화합물에 하나로에서 생산된 방사성동위원소 Lu-177을 결합해 암세포에만 약물을 전달하는 기술로 국내 및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된 상태다.

기존 전립선암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정상세포에도 흡수돼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고령의 환자가 치료받기에는 부담이 컸지만 이 화합물을 이용하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진단과 동시에 치료도 가능하다. 전립선암 동물모델 평가 결과 전립선암 부위에 성공적으로 약물이 전달되는 것을 영상으로 확인됐고, 전립선암의 성장속도를 2배 이상 지연시키는 항암효과도 확인됐다.

기술이전 되는 화합물은 현재 기초연구가 완료됐으며, 듀켐바이오와의 공동연구 및 임상시험을 통해 본격적인 방사성의약품 치료 신약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원 임재청 박사는 “원자력연구원은 방사성동위원소를 의료 분야에 활용키 위한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발되는 방사성 신약 물질들을 기업 및 병원에 이전해 국민 의료 복지를 향상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54, 동아빌딩 511호
  • 대표전화 : 070-4147-4142
  • 팩스 : 070-4147-41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