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밀린 전기요금 1,012억원 끝내 못 받아
한전 밀린 전기요금 1,012억원 끝내 못 받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8.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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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의원실, 최근 5년간 밀린 한전 전기료 2,785억원 달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간 체납된 전기요금이 2,78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최근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납된 전기요금은 2008년 476억, 2009년 467억, 2010년 602억, 2011년 566억, 2012년 674억원 등 최근 5년간 모두 2,785억원에 달했다.

이낙연 의원실에 따르면 특히 지난해 체납자 가운데는 한 가구가 32개월 동안 890만 5,000원의 주택용 전기요금을 체납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 산업용, 일반용 등 전기요금을 가장 많이 체납한 경우는 4개월 동안 4억 2,537만 6,000원으로 나타났다. 이낙연 의원실은 “전기요금 체납의 주된 이유는 경제난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낙연 의원실은 “한전은 2008년 288억, 2009년 198억, 2010년 169억, 2011년 163억, 2012년 194억원 등 모두 1,012억원은 끝내 받지 못하고 대손처리 했다”며 그 이유로 한전은 “기업과 개인의 파산이 주된 원인”이라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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