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동북아 비상대응체계 발전방안’ 논의
원안위, ‘동북아 비상대응체계 발전방안’ 논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2.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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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TRM’ 참석, 원자력 안전이슈 및 비상대응체계 현황 공유

▲ 5일 일본에서 열린 ‘제10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 회의’에서 한국 수석대표로 참여한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최종배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5일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0차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 회의(TRM, Top Regulators’ Meeting)에 한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중·일 원자력안전 고위규제자 회의’는 2008년부터 시작된 한·중·일 원자력 규제기관(중국 국가핵안전국, 일본 원자력규제청) 협의체로 3국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3국 대표단은 자국의 주요 원자력 안전이슈 및 비상대응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인접국 비상상황 발생을 대비한 대응체계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TRM 비상대응매뉴얼 마련 방안, TRM 산하 실무그룹의 활동현황 및 운영방향, 제4차 합동방재훈련의 시사점 및 향후 계획 등 주요 의제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종배 사무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점점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동북아 지역 원자력 안전을 위해서는 한․중․일 3국의 공동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TRM을 통해 다져온 3국간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비상대응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언했다.

한편 최종배 사무처장은 TRM 회의 참석에 이어 오는 6일에는 해체가 진행 중인 토카이원전을 방문해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이후 해체에 대비한 규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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