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가 국내외 전동기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전동기 신기술 세미나 및 신제품 전시회’ 를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13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고효율 전동기 분야의 전문가들은 전동기 분야 최신 기술발전 방향과 신제품 정보를 공유했다.

더불어, 향후 국내 전동기 시장동향과 최저 효율제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해외(일본)사례를 검토하며, 국내 우수 제조업체의 신제품 전시를 통해 부품 공급처와 완제품 제조업체 간 기술협력 모델을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일본전기공업협회(JEMA) 전동기 최고 전문가가 참여해 일본의 전동기 산업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 전동기 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전동기 최저소비효율제 운영현황, 전동기와 인버터 시장동향 조사결과 및 주요 국가의 고효율기기 보급-확대를 위한 활동방향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초고효율 신제품 전시회를 병행 개최해 국내 우수 전동기 제조업체의 2018년 이후 출시예정인 초고효율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선보여 최신 기술과 제품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2018년 초고효율 프리미엄급 전동기 효율 의무화 전면 시행에 따라 관련 전동기 산업계의 효율향상 자정노력 협력과 향후 프리미엄급 초고효율 제품개발 확대 등 국내 전동기 산업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확보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