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합동으로 테러분자 침투 제압 등 원전방호 상황조치 능력 점검
IPPAS는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회원국의 신청에 의해 물리적 방호체계 개선 및 강화를 위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1996년 시행 이래 현재까지 영국과 프랑스 등 37개국이 수검을 받았다.
이번 훈련에는 공군, 해군, 해경, 청경기동타격대, 11공수 정찰대, 96연대 3대대, 31사 화생방대, 영광종합병원, 영광소방서 및 홍농소방서 구급대가 참가해 각자의 임무를 수행했으며, 약 45분간 실시된 훈련 동안 테러분자 침투 제압, 폭발물 처리, 화재진압, 화생방 상황조치 등 전반적인 원전방호 상황조치 능력을 점검했다.
한빛원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IPPAS 수검 시 우수사례(Good Practice)로 추진할 예정이며, 우리나라의 물리적 방호 체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