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 수도공고 잘나가네
‘마이스터’ 수도공고 잘나가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2.1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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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고 1기 졸업생 취업률 100%…55%가 공기업 취업
한전 조환익 사장 졸업생 격려 “마이스터 출신 대졸자 능가”

▲ 2월 8일 진행된 수도공고 졸업식에 참석한 조환익 한전 사장이 졸업생을 격려하고 있다.[사진=한전 홍보실 제공]

수도공고의 마이스터 1기 졸업생 196명 전원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에 따르면 마이스터고 1기인 수도공고 196명의 졸업생 가운데 108명이 공기업(55%)에, 50명은 대기업(26%), 38명은 중견기업(19%) 등에 취업해 취업률 100%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공고는 한전에서 운영하는 학교로 재단의 든든한 지원 뿐 아니라 156개 기업·기관과 339명의 채용약정을 체결하고 있어, 취업률 100%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수도공고는 지난 2월 8일 제8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학교법인 한국전력학원 수도공고 이사장)은 지난 2월 8일 에너지분야 마이스터高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이하 수도공고) 졸업식에 참석,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졸업식은 수도공고 제85회 졸업식이자 지난 2010년 3월 2일 입학식을 가진 마이스터 1기의 졸업식이다.

한전에 따르면 수도전기공고의 이러한 눈부신 성과들은 인·적성검사, 기업체인사 면접관제 등 우수한 신입생 선발시스템과 산학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하여 기업체에서 원하는 인재로 육성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날 졸업식 축사에서 조환익 한전 사장은 “3년전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입학식 때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말씀하신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같은 진정한 마이스터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람에게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미덕은 신뢰”라고 말하며 논어에 나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강조했다.

조 사장은 또 “영 마이스터인 졸업생들이 직장에 들어가면 많은 스펙을 쌓고 들어온 대학졸업자와 경쟁하여야 한다”며 “세계적인 IT업체인 오라클의 래리 앨리슨 회장은 스텐포드 대학의 졸업식 축사에서 ‘미래 세계는 여러분들과 같이 틀에 박힌 지식만 쌓아온 사람은 필요없다’라고 말했지만 이 말은 오히려 현장에 기반을 둔 실질적인 지식과 경험 또 이로 인한 창의와 역발상이 더 필요한 시대임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역설했다.

조 사장은 그러면서 “이것이 우리 마이스터고 출신이 오히려 대졸자를 능가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은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공고 학생들에 대해 더 많은 지원을 하여 영 마이스터들에게 큰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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