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와 햇빛전기 생산을 단박에…
벼농사와 햇빛전기 생산을 단박에…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12.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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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본부, 영농형 태양광 발전 MW급으로 확대
첫 수확물, 고성군에 기부…전문기관 안전성 입증
▲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가 국내 최초로 계통연계 된 영농형 태양광 발전 부지에서 수확한 ‘사랑의 쌀’ 800kg을 고성군에 기부했다.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류성대)이 국내 최초로 계통연계 된 영농형 태양광 발전 부지에서 수확한 사랑의 쌀’ 800kg을 고성군에 기부했다.

영농형 태양광발전은 기존 농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그 아래에는 벼를 비롯한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전기와 벼농사를 동시에 생산하는 형태다.

식물 생육에 필요한 일조량을 투과할 수 있는 구조로 설비를 구축한 만큼, 기존의 벼농사를 그대로 지을 수 있을뿐더러 식품의 안정성도 확보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영농형 태양광발전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공적 벼 생산으로 삼천포발전본부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의 확대 개발을 위해 산업부와 농림부를 비롯해 지자체와 에너지공단 등과 협업해 MW급으로 성장시켜 나갈 방안을 논의 중이다.

더욱이 기존 실증단지에는 4차 산업과 스마트폰을 접목해 농민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류성대 삼천포발전본부장은 전문기관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 부지에서 수확한 식품의 안전성을 철저히 확인했다이번 영농형 태양광 발전에서 생산된 수확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지자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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