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설비 개선 및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발전설비 기술협력 협약 등 7개 사업 선정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27일, 발전산업 분야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의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설계, 제작 능력을 결합해 발전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후 발전설비 진단·출력증강 등 성능개선 사업 ▲발전설비 공동 예비품 운영 및 긴급복구 지원업무 ▲상시적인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7대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기술 협력을 위해 남부발전 발전처장과 두산중공업 서비스영업 임원을 위원장으로 양사가 각 10명 이내의 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시행하는 등 공동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협약이 발전산업 분야의 설계, 제작 및 운영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안정적 전력 공급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발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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