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두산중공업과 발전분야 기술혁신 선도
남부발전, 두산중공업과 발전분야 기술혁신 선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3.08.2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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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설비 개선 및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발전설비 기술협력 협약 등 7개 사업 선정

▲ 심야섭 한국남부발전(주) 기술본부장과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BG 부사장이 27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기술협업에 관한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과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27, 발전산업 분야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남부발전의 설비 운영 능력과 두산중공업의 설계, 제작 능력을 결합해 발전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후 발전설비 진단·출력증강 등 성능개선 사업 발전설비 공동 예비품 운영 및 긴급복구 지원업무 상시적인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의 7대 중점 사업을 선정했다.

또한 기술 협력을 위해 남부발전 발전처장과 두산중공업 서비스영업 임원을 위원장으로 양사가 각 10명 이내의 기술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인 기술 교류를 시행하는 등 공동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양사는 이번 협약이 발전산업 분야의 설계, 제작 및 운영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안정적 전력 공급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발전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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