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체코와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확대
원자력환경공단, 체코와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확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1.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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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후삭 주한 체코대사, 경주 방폐장 방문…상호 협력방안 논의

▲ 15일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왼쪽)과 토마스 후삭 주한 체코대사가 양국의 방폐물 관리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하 공단)은 15일 토마스 후삭 주한 체코대사가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하 방폐장)을 방문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마스 후삭 대사는 방폐장 지상지원 및 지하처분시설, 코라다움 등을 둘러보고, 공단의 중·저준위방폐물 관리 및 처분시설의 안전성, 국민수용성 확보 노력 등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체코는 4개소의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고준위방폐장 건설을 위해 심지층 처분시설(DGR, Deep Geological Respository) 후보지 7곳에 대한 지질학적 조사를 시작한 방폐물관리사업 선도국가다.

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해 12월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관련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키 위해 체코 방폐물관리기관인 SURAO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체코, 프랑스 등 방폐물 기술 선도국과 협력해 방폐물 관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전환에 따른 원전 해체분야에서도 공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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