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이창규 박사, ‘한국분말야금학회장’ 선출
원자력(연) 이창규 박사, ‘한국분말야금학회장’ 선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1.16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금속공학 연구 분야 산학연 소통 및 협력 강화” 의지 밝혀

▲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창규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이창규 박사(사진)가 ‘제20대 한국분말야금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8년 1월부터 1년이다.

‘한국분말야금학회’는 분말 관련 학술 및 기술발전에 기여키 위해 지난 1994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1,800여명의 재료공학 전문가와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창규 박사는 한양대 금속공학과(학사)를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료공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근무하며 나노분말합성 및 응용, 미래원자력신소재 개발 등 금속 분말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박사는 나노소재 관련 국내외 학술지에 26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고, 8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한 바 있으며, 관련 기술을 민간기업인 (주)나노기술, (주)나노케미칼, (주)대화알로이테크 등에 이전해 실용화했다. 또한 2012년부터 2년 주기로 개최되는 분말야금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SNNM(International Symposium on Novel and Nano materials, 신소재 및 나노소재 국제심포지엄)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왔으며, 국제학술지인 ‘Archives of metallurgy and materials’과 ‘current nanoscience’ 등의 편집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이창규 박사는 “1년간의 학회장 임기동안 산·학·연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ISNNM 등 국제 학술대회를 통한 학문 분야 발전과 기술 산업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말야금(powder metallurgy)’은 다양한 크기와 형상의 금속분말을 이용해 각종 사용목적에 적합한 부품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