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탄중자티 발전소’는 지난 2010년 사업 수주 후 중부발전이 풍부한 국내 발전소 운영 및 정비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술인력과의 화합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창출하고 있는 O&M(유지보수)사업이다.
중부발전은 2012년 1월 준공 이후 매년 우수한 운영실적을 올려 4년 연속(2013년~16년) 인센티브를 획득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고, 작년 10월 5년 누적(2013년~17년) 최고 가동율 및 최저 고장정지율, 2017년 최고 가동률·최고 효율발전소 등 6개 부문에서 BEST 발전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탄중자티 발전소’는 3호기가 ▲5년 누적 최저 고장정지율 ▲2017년 최저 고장정지율을, 4호기가 ▲5년 누적 최고 가동률, ▲2017년 최저 고장 정지율 ▲2017년 최고 가동률 ▲2017년 최고 효율을 기록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업계로부터 집중 조명 받고 있으며, 안정운영의 핵심요소인 중부발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성익 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중부발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대표적 양국 협력 성공사례로 언급한 찌레본 1호기 사업뿐만 아니라 탄중자티 3,4호기도 완벽하게 운영하는 등 인도네시아 전력공급 안정화 및 국부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정부의 新남방정책을 선도하며, 국내기업 동반진출 확대를 통한 신규 일자리창출 및 수출증대로 공기업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총 3,900㎿에 달하는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는 찌레본 1호기(660㎿), 탄중자티 3,4호기(1,320㎿), 왐푸 수력(45㎿)이 있으며, 현재 건설 중인 땅가무스 수력(55㎿) 및 찌레본 2호기(1,000㎿), 작년 10월 현지법인을 설립한 시보르빠 수력(114MW)을 비롯한 찌레본 3호기(660㎿), 뽕께루 수력(50㎿) 등이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