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맞이 ‘노사합동 봉사활동’ 실시
한전, 설맞이 ‘노사합동 봉사활동’ 실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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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지역 복지시설에서 떡국 나눔 봉사활동 및 나주사랑상품권 지원

▲ 6일 ‘설 명절맞이 노사합동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시호 한전 사장직무대행과 최철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왼쪽부터)을 비롯한 한전 봉사단원들이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노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 전국전력노조위원장 최철호)는 6일 전남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설 명절맞이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전 노사합동 봉사단은 노인복지관에 1,000만원 상당의 컴퓨터 15대를 지원하고, 어르신 약 300명을 대상으로 ‘사랑愛 떡국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나주시 소재 5개 복지시설(백양실버타운, 금호노인센터,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부활의 집, 빛고을정신요양원)에 나주사랑상품권(각 2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설 명절맞이 봉사활동에서 지원한 물품과 성금은 한전이 적립한 ‘지역사랑기금’에서 집행됐으며, ‘지역사랑기금’은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의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한전은 본사 한빛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영화를 무료 상영하는 ‘빛가람 영화관’을 운영 중으로 지난해 총 16,050명이 관람했으며, 영화를 관람한 주민 1명당 3,000원씩 한전 직원 모금과 회사 기부금을 통해 지난 한해 총 4,815만원의 ‘지역사랑기금’을 적립했다.

김시호 한전 사장직무대행은 “한전이 본사를 이전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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