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구 전 한국중부발전(주) 기술안전본부장(62세)이 중부발전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
중부발전은 6일 오후 2시 보령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형구 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산업부 장관의 재가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면 바로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형구 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충주공업고, 방송통신대 경영학과, 성균관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출신으로 1977년 한전에 입사한 이래 보령화력 발전부 시운전과장, 태안화력 건설관리처 팀장, 한전레바논현지법인 소장을 거쳤다.
2002년 분사 뒤에는 발전처장과 보령화력본부장, 서울화력소장, 기술본부장 직무대행, 기술본부장 등을 거쳐 2013년 10월부터 기술안전본부장을 역임, 지난 2016년 5월까지 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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