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언 氏, ‘전기기술인협회장’ 선거 출마
이종언 氏, ‘전기기술인협회장’ 선거 출마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2.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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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정직한 협회, 새힘으로 다시 힘차게 뛰는 협회 만들 것”

▲ ‘제18대 한국전기기술인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종언 후보가 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가진 출정식에서 출마 연설을 하고 있다.
이종언 천안시 정책자문단 단장(前 전기기술인협회 충남지회장)은 9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8일 치러지는 ‘제18대 전기기술인협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종언 후보는 “지난 몇 달 동안 수많은 회원으로부터 협회 진로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들었고 그들은 협회의 생존과 번영 그리고 변화를 열망하고 있었다”며 “깨끗하고 정직한 협회, 새힘으로 다시 힘차게 뛰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협회장 선거에 출마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일부 인사의 위선과 편견으로 협회 경영은 방만해졌고 그로 인한 횡포와 독선은 협회를 외부로부터 고립시키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측근이라고 말하는 세력들의 현 체제를 연장하려는 가증스런 현재의 행동과 공조는 악의 자영분이 되기 충분했다”며 “이제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고, 교만과 기만이 통하는 협회 운영의 종지부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언 후보는 공약으로 협회장에 당선되면 우선, ‘청렴하고 품위 있는 협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깨끗하고 품격 있고 힘 있는 협회장,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회원과 눈높이를 맞추는 협회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둘째, ‘회원과 함께하는 협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적극 지원하는 협회장, 늘 회원을 존중하고 회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협회장이 되겠다는 각오다.

셋째, ‘혁신을 추구하고 실천하는 협회’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감사 원한을 강화해 협회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도회에 자체예산 편성권을 부여해 자치권한을 강화하고, 제도와 시스템으로 일하는 협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넷째, ‘정부와 관계개선에 주력하는 협회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빠른 시일 내에 상근부회장을 추천받아 산업부와 관계를 원상태로 회복시키고, 상근부회장은 내치를, 회장은 외치를 맡아 최적의 경영상태를 실천하겠다는 각오다.

다섯째, ‘환경과 안전을 동시에 생각해야 하는 4차 산업시대의 대비도 철저히 하는 협회장’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종언 후보는 명지대 전기공학과, 한양대 대학원 전기공학과(석사), 단국대 대학원 전자공학과(박사)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천안공업대학 학장, 전국 국립전문대학 학장협의회 회장, 전기기술인협회 충남지회장 및 중앙회 이사, 공주대학교 부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시 정책자문단 단장 및 인사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제18대 회장 전기기술인협회장 선거에는 김선복, 엄정일, 이종언, 형남길 후보가  출마해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들 4명의 후보는 9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각각 선거 출정식을 개최해 본겨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18대 전기기술인협회장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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