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설 연휴 기간 및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사이버보안 만전” 당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세종정부청사 내 ‘산업통상자원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평창 동계올림픽 및 설 연휴기간 대비 41개 산하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백운규 장관은 全 산하기관의 실시간 보안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사이버 이상 징후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백 장관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은 산업체 및 모든 국민들의 일상 활동을 가능케 하는 국가안보의 근간”이라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및 설 연휴 기간 동안 전력·가스 등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이버보안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설 연휴기간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지난 1월 한전, 한수원 등 강원지역 에너지 공급기관에 대한 사이버보안 특별점검을 시행했으며, 설 연휴기간 및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한전, 한수원 등 에너지핵심기관의 사이버보안 일일점검 ▲사이버 관제강화 등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전KDN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본사 사이버대책반, 강원본부 정보통신기술(ICT) 복구반과 자체 관제센터의 인력도 증원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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