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시민단체 간담회’ 개최...원자력안전 관련 의견 교환
원안위, ‘시민단체 간담회’ 개최...원자력안전 관련 의견 교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2.1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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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민 위원장, "안전규제, 국민 눈높이에 맞추는 노력 강화할 것"

▲ 19일 열린 원자력안전 관련 시민단체와의 간담회에서 강정민 원안위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강정민/이하 원안위)는 19일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처음으로 간담회를 갖고, 원자력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 한국YWCA연합회,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환경운동연합, 스텐팬을사용하는사람들의모임, 원자력안전연구소(준), 원자력안전과미래,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등 시민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정민 위원장은 “그동안 원안위가 국민들의 신뢰를 충분히 받지 못했던 것은 전문가 위주의 규제정책과 과학적 안전성 확보 중심의 소극적 규제체계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원자력안전 관련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는 등 안전규제를 국민들 눈높이에 맞추는 노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안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위한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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