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태풍 철저 대비” 당부
조환익 한전 사장, “태풍 철저 대비” 당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8.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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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신사옥 건설현장 방문, 공사 진행상황 점검

▲ 나주 본사 신사옥 건설현장을 방문한 조환익 한전 사장(오른쪽 4번째)이 설계도면을 보며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30일 광주·전남본부를 방문해 태풍으로 인한 정전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사장은 전남지역은 태풍이 들어오는 길목이기 때문에 정전이 생기면 곧바로 복구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의 인력과 장비도 긴급 대기시키도록 지시했다. 한전은 태풍에 대비해 정전복구에 시간이 걸리는 섬과 벽지 등 90여 곳에 760명을 미리 배치했다.

아울러 조환익 사장은 나주 본사 신사옥 건설현장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건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전은 2014년 11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인원은 약 1,400명, 사옥규모는 연면적 약 9만9,000㎡에 지상 31층으로 2011년 9월 착공해 2014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신축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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