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주요 간부 및 마을 주민 20여명 참석…발전소 안전 및 상생 기원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끌어들여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마다 열리는 우리 민족의 대표 민속놀이 중 하나다.
이날 20여명의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길천마을 풍물패는 오후 3시 본부 정문을 시작으로 본부사옥 및 발전소 사옥을 차례로 순회했다. 또한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 전두수 대외협력처장 및 서병만 노조위원장 등 노사 주요 간부 또한 참석해 발전소의 무사안녕을 기원해준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기경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최인접 마을인 길천마을에서 발전소의 안전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펼쳐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리원전은 지난 40년을 넘어 앞으로의 40년 또한 협력과 상생을 통해 길천마을의 든든한 이웃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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