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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서산 공군비행장 지능형전력망’ 준공공군비행장 전력설비 지중화, 전력설비 제어시스템 구축…軍 비행장 정전시간 획기적 단축
박재구 기자  |  pgn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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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4  01: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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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산 공군비행장 지능형전력망 준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직무대행 김시호/이하 한전)은 13일 충남 서산시 소재 제20전투비행단에서 ‘서산 공군비행장 지능형전력망 준공식’을 개최했다.

노일래 한전 배전계획처장과 서민오 공군 제20전투비행단장 등 한전, 공군, 협력회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산업부장관 표창, 한전 사장상 등 유공자 포상과 사업 추진경과 보고, 지능형전력망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공군비행장 지능형전력망 구축사업’은 2016년 2월에 체결한 ‘한국전력과 공군 간 지능형전력망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합의서’에 의거 2024년까지 15개 공군비행장의 노후 전력설비 지중화, 전압(22.9㎸) 단일화 및 전력설비 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한전 최초의 공익형 E&C 위탁사업이다.

이날 준공식이 개최된 서산 등 4개 공군비행장의 지능형전력망은 2016년 10월부터 2년 6개월 간 공사를 거쳐 올해 2월에 완료했다.

특히 전력설비 제어시스템은 한전에서 운영 중인 DAS를 공군 맞춤형으로 새롭게 개발·적용해 공군 전력설비 운영원들이 설비위치와 전력계통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전력설비 제어시스템 구축을 통해 공군은 기존에 평균 10시간이나 걸리던 정전 복구시간을 3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노일래 한전 배전계획처장은 “지능형전력망은 한전의 최신 공법과 전력신기술을 국가 안보시설에 적용한 최초의 공익형 E&C사업인 만큼 앞으로 공군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서민오 제20전투비행단장은 “공군과 한전의 협업을 통한 지능형전력망 구축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전은 앞으로 2024년까지 남은 11개 공군비행장에 지능형전력망을 구축해 사업을 완료하고, 추가로 군 비행장에 무정전 전력공급도 시설해 군의 안정적 전력확보를 통한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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