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임 사장 공모 어떻게 되나?
한수원 신임 사장 공모 어떻게 되나?
  • 박해성/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3.19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재훈 전 차관 유력…노조는 낙하산 반대

▲ 한수원 경주 본사 전경

지난 2월 말 3배수가 가려진 한국수력원자력 신임 사장에는 정재훈 전 차관의 유력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권홍기 한신대 초빙교수와 한수원 건설본부장 출신의 김동수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위원 등 3명이 추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 전 차관은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경제실장, 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말 한수원 노조는 성명을 내고 낙하산 인사의 사장 임명에 반대한다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출근저지 및 퇴진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역시 지난 2월 말 5배수가 추천된 한전KPS 신임 사장에는 김범년 전 한수원 부사장의 유력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5사의 경영관리본부장을 새로 선임하라는 의중을 발전사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새롭게 선출될 경영관리본부장에는 발전5사 내부 출신들이 유력하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예년과 달리 한전 출신의 전․현직 지원자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3월 말 후보자를 추천하게 될 한전기술 경영관리본부장에는 한전에서 해외사업운영 처장을 지낸 강 모 처장이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에는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출신인 최 모 본부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전KDN 상임이사는 신임 한전 사장 취임 이후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ICT운영처장을 지낸 김 모 처장이 오르내리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