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전기의 날’ 국제 컨퍼런스 개최
전기협회, ‘전기의 날’ 국제 컨퍼런스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3.19 2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에서 ‘SETIC 2018’ 명칭변경 국제행사로 발돋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전기협회가 주관하는 제53회 전기의 날 기념 ‘SETIC 2018’(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행사가 오는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정부 및 국내·외 전기산업 관계자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전기협회는 기술기준 제·개정 사항과 국제표준 도입 현황, 신기술·신공법 개발 등 관련 내용을 전기산업계에 널리 홍보하고, 현안사항을 도출해 전기설비 및 공중의 안전과 전기사업의 효율화를 도모키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기의 날을 기념해 ‘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을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국내 전기산업의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외 참가자를 확대키 위해 ‘SETIC(Sustainable Electric Techn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2018’로 명칭을 변경해 국제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전기기술 세션 ▲발전기술 세션 ▲수력·양수 발전설비 세션 ▲국제 전기기술 세션 ▲기술세미나 등 전문 세션별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약 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기기술 세션’은 기술기준 및 KEC(한국전기설비규정) 기술세미나 Ⅰ·Ⅱ로 구성돼 ▲2018년 전기설비기술기준 제·개정 및 KEC 제정 소개 ▲주택용 분전반 설치 위치 및 재질 관련 규정 ▲태양광발전설비 KEC 제정 규정 및 설계 사례 ▲KEC에 따른 풍력발전설비 설계 및 시설 방법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국제 전기기술 세션’에서는 독일, 프랑스, 일본, 중국 등에서 전문가 5인이 참석해 각국의 LVDC(저압직류배전), HVDC(고압직류배전) 관련 국가정책 및 현황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술세미나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R&D 동향 세미나와 신재생에너지 3020 달성 현황 및 전략 세미나를 비롯해 ▲HVDC 전기환경 산학연 공동 세미나 ▲수·화력 발전설비 내진기술 세미나 ▲초소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및 표준화 세미나 ▲프로슈머 설비의 전기안전 진단 시스템 세미나 ▲2018년 표준품셈 발전세미나 & 표준화 통합공청회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종합적으로 발표되고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컨퍼런스 기간 중 함께 열리는 전기산업전시회에는 원리솔루션, 진우시스템 등 총 15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전기협회에서는 전기문화 조성, 홍보 및 전기산업의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기산업 관련 기관·단체·학계·기업과 국민들이 참여하는 전기산업 국민 친화형 홍보 프로그램(캠페인)인 ‘전기주간(Electric Week)’을 내년부터 매년 ‘전기의 날(매년 4월 10일)’을 전후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주간인 올해는 ‘SETIC 2018’을 비롯해 전국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토피아 어린이 그림대회(4월 10일, 행사장 5층 그랜드볼룸)와 전기 과학교실, VR 및 포토존 운영, 전기자전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성·진행할 예정이다.

어린이 그림대회 참가 접수는 전기협회 홍보협력실(02-2223-3644, 3913)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