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의원, “에기본 민간위원에 원전 전문가 추가해야”
이채익 의원, “에기본 민간위원에 원전 전문가 추가해야”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3.2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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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인사로만 구성, 균형 잡힌 국가에너지정책 수립 힘들어” 지적

이채익 의원(자유한국당, 울산남구갑)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회 전체회의에서 “어제 서울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 총괄분과 1차 회의가 열렸는데 72명의 민간위원 중 원전 찬성 전문가는 전부 다 빠졌다”며 “균형 잡힌 국가에너지정책을 수립키 위해서는 민간위원에 원전 전문가들을 추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에기본 민간위원에 두산중공업 나기용 부사장과 한수원 한장희 지역상생협력 처장 등 원전산업계 인사 2명 외에 원전 전문가는 하나도 없고,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등 탈원전을 주장하는 인사로만 구성이 됐다”며 “이래서는 균형 잡힌 국가에너지정책을 수립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 2015년 86%에 달하던 원전가동률은 지금 58%까지 떨어졌고,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전망한 최대전력 수요예측이 올해 들어서만 14차례나 빗나갔다”며 “민간위원을 더 늘려서라도 추후에 원전 전문가들을 위원회에 추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원전 전문가들이 포함됐는지를 검토해서 민간 전문가들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충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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