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군산 지역경제 구원투수로 나서
중부발전, 군산 지역경제 구원투수로 나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8.03.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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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극복 자금 8억원, 군산지역 자동차·조선업종 투입
中企 20개사에 생산환경 및 정보화 개선 지원금 전달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 본사 전경.

군산지역 자동차 업종과 조선 업종 중소기업 사장님들과 종사자들에게 위기극복의 초석이 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보다 더 많은 지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중부발전은 군산지역 경제 전체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사장은 “‘군산소재 자동차·조선업종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발전회사 최초로 시행하게 됐다면서 21일 군산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범정부 대책에 동참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중부발전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악재로 극심한 경영위기에 처한 군산지역 내 자동차·조선업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해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관련 사업비 8억원은 20여개 군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환경 개선과 정보화설비 구축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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