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산업혁신운동 5차년도 사업 추진

2, 3차 중소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혁신 컨설팅 시행

2018-03-23     박해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하 ‘남부발전’)이 2, 3차 중소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 3.0’ 5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특히, 이번 사업은 발전회사 협력사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기업과 조선기자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 협력사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성장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남부발전 관계자 및 컨설턴트 22명이 참석해 ‘산업혁신운동 3.0’ 5차년도 사업 발대식을 개최한 남부발전은 사회적 약자기업과 조선기자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 여성기업 4개사, 사회적기업 5개사, 장애인기업 2개사, 조선기자재기업 6개사 등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2, 3차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 지원된다며 각 기업별 과제 목표 달성을 통해 약 15억원의 재무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성창현 남부발전 동반성장부장은 “이번 산업혁신운동은 중소협력사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기업과 영세한 2, 3차 중소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