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KOMIPO 기후환경포럼 개최

에너지전환과 중부발전 나갈 방향 맞장 토론
27일 사내외 전문가 보령 머드린호텔에 결집

2018-03-27     한윤승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은 27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에너지전환 시대에 맞춰 중부발전의 나아가야 할 방향 대해 사내·외 전문가들과 ‘제2회 KOMIPO 기후환경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박재묵 대종세종연구원 원장,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김병빈 충남환경운동연합 의장 등 6명의 사외위원과 전충환 부산대 교수, 이상훈 (사)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에너지전환 정책 동향과 중부발전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발제 및 토론을 나누고 포럼확대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편, 중부발전은 에너지정책과 기후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적극적인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여 정책현안 등의 의견수렴을 위한 ▲KOMIPO 기후환경포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및 기초 지자체와의 소통을 위한 ▲찾아가는 주민소통 Day, 충남도청 및 발전3사가 참여하는 ▲지속가능 상생발전 협의회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 중에 있다.

올해 초에는 소통협의체의 실행력 및 지속성 강화 목적으로 저탄장 및 회처리장 비산먼지 관리, 미세먼지 감축 등 현안사항에 대한 분과위원회를 신설하였고, 전 사업소에 환경감시기구를 발족하여 소통협의체를 확대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 빠른 대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전기를 국민에게 공급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