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 전달

후원금 5,000만원 조성, 기장군내 9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2018-03-28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이하 고리본부)는 인근 지역 문화소외 아동들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을 조성하고, 지난 27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에서 고리본부 임직원과 기장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총 5,000만원이 조성된 ‘사랑의 울타리’ 후원금은 기장군내 9개 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으며, 올 연말까지 ‘아동센터 시설 보완’, ‘희망도서 구입’, ‘학용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고리본부는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여름·겨울방학’ 시기에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전두수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사랑의 울타리’ 후원 사업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