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전, ‘발전소 주변지역 TV수신료’ 지원

2억7,000만원 투입 13,114가구 연간 TV수신료 지원

2018-05-15     박재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이하 한울원전)는 2018년도 5월부터 발전소 주변지역(북면, 죽변면, 울진읍) 13,114가구를 대상으로 ‘TV수신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TV수신료 지원사업’은 한울원전이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연간 TV수신료를 지원하고, 한국방송공사가 수납업무를 대행한다.

이희선 한울원자력본부장은 “TV수신료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역주민 다수가 직접적으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고, 울진군 지역사회가 의료, 교육, 경제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역주민 대상 건강검진, 교복구입 지원, 비료구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