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협력에 합의

2018-05-16     박해성 기자

싱가포르를 방문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 에너지, 통상·무역 전반에서 싱가포르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를 방문한 백 장관은 15일 싱가포르 찬 춘 싱(Chan Chun Sing) 통상산업부 장관과 한-싱 산업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하고,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액화천연가스(LNG) 등 에너지 협력, 자유로운 교역질서 구축을 위해 양국이 공동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특히 스마트그리드(에너지자립섬 등) 등 에너지 신산업, 액화천연가스(LNG) 협력 등을 위해 양국 정부가 구체적 논의에 착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에너지 분야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