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양민승 신임 운영본부장’ 선임
2018-05-16 박재구 기자
양 운영본부장은 시장운영처, 계통운영처, 정보기술처를 비롯해 제주지사, 중부지사 및 경인지사의 운영을 아우르는 운영본부를 책임지게 된다.
양 신임 운영본부장은 중앙대학교 기계공학과 및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정책기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1년 전력거래소에 전적한 이후 전원계획부장과 신재생에너지팀장, 수요시장팀장 및 시장운영팀장, 시장개발처장을 거쳐 시장본부장을 역임한 신재생에너지와 시장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운영본부의 신설은 기존 사업별 본부체계(시장·계통본부)를 탈피하고 전력시장의 효율성 제고 및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확보키 위해 사업부문 간 유기적 연계를 추진하는 본부조직(개발·운영본부)으로의 재편에 따른 결과이다.
특히 운영본부는 계통과 시장의 운영기능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운영 효율성 및 안정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최근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에 대한 전력거래소의 능동적 환경변화 대응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