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재생에너지 3020’ 이행 앞장

남부발전과 ‘에너지신사업 선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2018-05-18     박재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하 공단)은 18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하 남부발전)과 ‘에너지신사업 선도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대규모 프로젝트 및 계획입지사업 추진 ▲에너지신사업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융·복합 신기술 연구개발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활성화, 계획입지를 고려한 대단위 투자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해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와 인공지능·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한 에너지 분야 혁신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새로운 에너지 사업모델과 융·복합형 신기술 모델 연구개발에도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강남훈 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목표 달성을 향한 속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 사업모델 보급 확산의 새로운 방향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