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방사선보건포럼’ 오는 20일 개최

2018-06-04     박재구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송명재)는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비파괴검사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사선보건원 강당(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5층)에서 ‘방사선작업종사자의 업무상 질병(암) 평가에서 인과확률의 활용’이란 주제로 ‘제6회 방사선보건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방사선작업종사자 등의 업무상 질병 인정범위에 관한 규정(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7-87호)에 명시된 인과확률을 보다 합리적으로 확대 적용키 위해 산업계와 학계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1부 주제발표(좌장 김소연 방사선보건원장)와 2부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좌장 이재기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 순으로 진행되며, 정미선 방사선보건원 방사선역학팀장의 ‘인과확률 연구 현황’과 김수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업무상 질병 상당인과관계론’에 관한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