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사업 발굴 적극 추진”
미래 에너지 트렌드 반영한 신사업 발굴 본격화
2018-06-14 박재구 기자
이런 기조 하에 한수원은 지난 12일 외부 전문기관인 딜로이트 컨설팅과 ‘종합에너지회사로의 도약을 위한 신사업 발굴 컨설팅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신사업 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사업, 해외 수력․신재생 패키지 사업, 수소 등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회사의 강점을 활용한 스마트 원전사업과 회사 보유 자산 및 발전 부산물을 활용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에너지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10년 후 20년 후 한수원의 모습을 상상하며 사업포트폴리오를 재편해야 하며, 이번 컨설팅 결과가 한수원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