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마을활성화 서비스디자인 추진

2018-07-11     박해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하 남부발전)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소 주변 마을공동체의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센텀그린타워)에서 KOSPO 시민참여혁신단과 함께 하는 ‘서비스 디자인 공동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서비스디자인’은 서비스와 디자인이 합쳐진 용어로,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발전소 주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수요자 설문 및 패턴 분석, 구체적인 경험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 및 자립기반을 조성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석식 남부발전 기획처장은 “이번 서비스 디자인 워크숍은 감천문화마을의 경제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남부발전은 지역주민과 청년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실행되어 주민 여러분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우수 아이디어들을 컨설팅과 중간평가,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며 최우수 아이디어는 사업 타당성 분석을 통해 실제 사업까지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